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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월요일이라지만 일산-판교 55킬로 거리 오는데 3시간이 걸리는건... 오바 아닌가... 월요일 아침부터 교통 사고 두 건은 반칙 아니냐고... 차를 다시 팔고 뚜벅이로 다니는게 속편하겠다... 아이고 허리야 ㅠ

작년에 중고로 들인 레노버 슬림5 16인치. 평시 온도가 70~80도 정도 되고 게임 조금 돌리면 90도를 훌쩍 넘어버려서 뚜껑 열어 봤더니 써멀 그리스가 난장판이었습니다. 그래서 싹 닦아 내고 먼지도 털고 써멀 그리스 재도포 해줬습니다. 그랬더니 20도 정도가 떨어지네요. ㅎㅎ 게다가 내장되어 있는 리얼텍 랜카드가 PC 절전모드에 들어가면 비활성화 되어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뚜껑 딴 김에 무선 랜카드도 인텔 AX200 으로 바꿔줬습니다. 아직까지는 잘 되는거 같은데 이건 좀 써봐야 결과를 알 것 같네요. 어제는 처갓집 컴퓨터 업그레이드 해드리고 오늘은 노트북 정비하고... 이번 주말은 간만에 컴퓨터와 함께 보낸 셈이네요. :)

작년에는 퇴사 후 프리랜서로 일을 해서 올해는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. 그런데 프리랜서로 번 돈은 3.3%만 떼고 받은거라 세금을 더 내게 될 것 같은데 얼마나 내야 될 지 걱정이다. 뭐.. 그런거 감안해서 단가를 높게 받은거고 안냈던 세금을 내는거긴 하지만 한 번에 왕창 뱉어낼(?) 생각 하니 걱정이 앞선다... 이렇게 빚이 또 늘어나는구나 세무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하나...

지금 다니는 회사는 선택형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. 기본 9 - 6이고 8 - 5, 또는 10 - 7을 선택해서 출퇴근할 수 있다. (월 1회 변경가능) 오늘 내가 출근한 시간은 8시 20분. 근데 출근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. 그런데 5시에 퇴근 하는 사람들이 꽤 있길래 당연히 8시 출근이겠거니 했는데 왜 이 시간까지 출근을 안 했을까..? 이 글을 쓰는 8시 47분 이제 세명이 더 도착했다. 그중 둘은 6시 퇴근인 사람이다. 흠...

ncloud 의 Cloud DB for MySQL 에 접속해서 CREATE DATABASE 를 하려는데 'Access denied for user' 오류가 발생했다. 그런데 아무리 확인해봐도 계정의 권한에는 문제가 없어서 한참을 헤매다가 ncloud 의 가이드에서 해답을 찾았다. DB 생성은 Stored Procedure 를 호출해야 된다는 것. 이래서 남의 제품 쓸 때는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한다. ㅠ